▲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
코레일과 연말 개통하는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주)SR이 고속열차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고속열차 운행에 관한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 편익을 증진하고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례사항 발생 시 상호 열차운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써 두 기관은 전략적 경쟁을 하면서도 유사시 열차운행에 지장이 생기면 철도서비스 제공, 상호 운전기술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할 예정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향후 윈-윈(Win-Win)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한국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 홍순만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과 김복환 (주)SR 사장.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