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미래를 만드는 보육, 함께 나아가는 중구’를 주제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중구어린이집 보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지역 최초로 중구와 중구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구 지역 219개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 어린이집의 우수한 교육과 안전한 보육서비스를 알리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행사로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동안전통합교육 실시와 체험존 4개를 운영한다.
무료체험존에서는 ▲꿍따꿍따 감성놀이 ▲창의로봇놀이 ▲나도 기자 ▲지문으로 말해요 ▲호기심 천국 등 30여 개의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또 놀이존에서는 ▲삐에로 키다리아저씨 ▲에어바운스 ▲코코몽과 놀아요 ▲그리기대회 등이 펼쳐지고 버블공연, 어린이연극,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보육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어린이집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저출산을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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