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일간 아태지역 정보연락관회의
‘세계관세기구’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정보센터가 관세청과 공동으로 1일부터 3일간 ‘아ㆍ태지역 정보연락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내 중국, 일본, 호주 등 18개 세관당국과 유엔환경계획(이하 UNEP),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센터(WCO ROCB AP) 등 여러 국제기구가 참석해 불법, 부정무역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012년 관세청이 센터를 유치한 이후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회의다. 센터는 마약, 멸종위기 동식물, 지재권 침해물품 등과 관련한 불법, 부정무역 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합동단속작전의 성과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관세당국 간 UNEP,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의 정보교류 및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세계관세기구는 1953년 정식 창설돼 180개 회원국이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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