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출근한 날은 그날 자정이 지나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수행일지’를 휴대폰의 충남대학교 인턴십 어플을 통해 작성하거나 컴퓨터로 충남대학교 인턴십 사이트로 들어가서 작성해야 되고 그 주의 일요일 자정이 지나기 전에 그 주에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주간보고서’를 작성해야 된다. 만일 시간 내에 작성하지 못했다면 컴퓨터를 통해 충남대학교 인턴십 사이트를 들어가서 늦게라도 작성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백마인턴십 종료일까지 단 하나도 누락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백마인턴십 종료일이 다가오면 자신이 혹시 빠뜨린 수행일지와 주간보고서가 없는지 확인하자. 백마인턴십을 한 학생들은 회사에서 백마인턴십 자격으로 회사를 다닌 학생을 평가하는 ‘실습기관평가서’를 회사로부터 받아서 자신의 과의 사무실에다가 백마인턴십 끝난 다음 날까지 직접 가서 제출해야 된다. 다른 절차들은 온라인으로 다 끝나는데 유독 이 절차만은 직접 가서 제출해야 되는 엄격한 오프라인이다. 그만큼 백마인턴십이 중요한 제도라는 증거일 것이다.
휴대폰의 충남대학교 인턴십 어플로는 할 수 없고 오로지 컴퓨터로 충남대학교 인턴십 사이트로 들어가서 할 수 있는 절차로는 ‘최종보고서’와 ‘최종설문조사’가 있다. 최종보고서는 인턴십 과정의 목적 또는 필요성, 인턴십 과정의 결과, 향후 수학 계획, 인턴십 수행에 바라는 점을 자기 생각대로 작성하면 되고 최종설문조사에서는 설문문항에 답변해주면 된다. 물론 이 절차도 인턴십 끝난 다음 날까지 마쳐야 된다.
이것들을 다 마쳤다면 드디어 백마인턴십 모든 과정이 완전히 끝난 것이다. 평가롤 오로지 P(Pass) / F(Fail) 두 가지이며 몇 주 후에 결과가 나온다. 필자는 P였다. 충남대학교 백마인턴십을 하는 학생들이라면 이 모든 절차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철저히 수행하여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란다./박상민 미디어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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