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폐철도부지를 ‘태백 오로라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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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강원본부, 폐철도부지를 ‘태백 오로라파크’로

  • 승인 2016-11-01 11:01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김연식 태백시장(오른쪽), 철도공단 노병국 강원본부장(왼쪽)
▲ 김연식 태백시장(오른쪽), 철도공단 노병국 강원본부장(왼쪽)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 지원 위해 태백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와 태백시가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영동선 철도이설에 따라 발생한 통리역(폐역) 인근 폐선부지(강원도 태백시 통동 4만 85㎡)에 향후 3년간 100억여원을 들여 전망공원과 고원역사캐릭터파크, 통리역사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경 1km 내에 있는 하이원 추추파크와 연계된 개발계획을 통해 문화ㆍ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국유재산 사용허가 후 태백시가 요청하면 부지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고, 태백시는 사업시행에 대한 행정절차와 책임을 이행하게 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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