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탄소상쇄로 이산화탄소 흡수량 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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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상쇄로 이산화탄소 흡수량 5배 늘었다

  • 승인 2016-10-31 15:52
  • 신문게재 2016-10-31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산림청 산림탄소상쇄사업 간담회 대전서 개최

산림청이 산림탄소상쇄 사업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6 소통체감 100도 달성을 위한 산림탄소상쇄사업 간담회’에는 산림탄소상쇄 사업자,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배출권거래제법 시행령 개정으로 감축실적형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감축실적형과 사회공헌형으로 구분된다. 감축실적형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지자체, 사업자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공원형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사업자가 사회공헌을 위해 자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미라 산림정책과장은 “올해 사업 규모화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한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전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약 4만3000t으로 확대됐다”고 성과를 발표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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