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기념메달 사업 마지막 작품으로 안창호 ‘요판화+메달’ 세트를 1일부터 500세트 한정 수량 발매한다.
이번 ‘요판화+메달’ 작품은 정치운동과 교육운동으로 민족해방을 이루려 했던 안창호 선생의 항일 구국정신을 기리고자 기획·제작했다.
요판화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과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欲改造社會 先自改造我躬)’이 들어가 있다.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은 ‘만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하여야 한다.’라는 뜻을 담은 휘호이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안창호 선생의 존영, 뒷면에는 도산이 생전에 남겼던 ‘진심으로 자기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남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다’라는 뜻의‘애기애타(愛己愛他)’라는 문구를 넣었다.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500세트 특별 한정판으로 발매되고 요판화에 작품 일련번호를 표시해 고객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7만원이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등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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