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위력은 주말에 더욱 거셌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는 주말 161만7375명, 누적관객 239만9561명을 동원했다. 개봉 5만에 200만을 달성은 지난 2012년 707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200만 돌파 속도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마블의 첫 번째 마법사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탄생을 다루고 있는 영화는 올 하반기 가장 강력한 히어로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수많은 팬을 거드리고 있는 '셜록'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출연 만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코미디 영화 중 최단기간 관객수 기록을 내고 있는 유해진 주연의 ‘럭키’는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켜내며 식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주말 71만3750명을 동원 누적 563만9089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박스오피스 3위는 '혼숨' 12만5225명(누적 18만2648명),4위 '인페르노' 5만6340명(누적62만4891명),5위 '노트북' 2만4511명(누적51만8478명),6위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1만6523명(누적 270만5165명),7위 '쿠보와 전설의 악기' 1만3632명(누적 1만6254명),8위 '무현, 두 도시 이야기' 1만741명(누적1만7144명),9위 '자백' 8002명(누적10만8800명),10위 '걷기왕' 6661명(누적8만2359명) 등이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