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지난 29일 세종시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회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교육청에 따르면 충청권 시ㆍ도교육청 소속 직원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대전,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교육청이 참석했다.
대전교육청은 세종과 1대1 무승부에 이어 충북과 충남을 3대1, 1대0으로 완파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덕기 교육청 축구동호회 단장은 ”설동호 교육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동안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우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교육계를 대표하는 팀인 만큼 항상 페어플레이를 최우선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단된 대전교육청 축구단은 ‘대전 교육은 하나다, 대전교육 성공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80여명의 교직원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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