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서울의 마포구립여성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제 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는 전국의 54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22개의 팀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동안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대통령상, 1팀) 서울 마포구립여성합창단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팀) 전주 해피콰이어 ▲금상(대전시장상, 1팀) 서울 노원구립여성합창단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3팀) 서울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산기대 OB 코러스, 동대문 시니어 예그리나합창단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 3팀) 서산여성합창단, PASSIONE VOCE, 수지실버합창단 ▲최고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상 , 1명) 예산군립합창단 정수정 지휘자가 수상했다.
이춘아 대표이사는 “전국의 많은 합창단들의 관심 덕분에 대회의 스무돌을 풍성하게 치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품격있는 대회 진행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대회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로, 대상 상금은 2000만원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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