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오카야마 현은 혼슈의 "주고쿠 지방"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세토 내해"에 면해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일본에서 가장 강우량이 적은 지역이기 때문에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 재배가 활발하다. 북단에는 동서로 띠 모양을 한 "주고쿠 산지"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쓰야마 분지"를 사이에 두고 "기비 고원"이 펼쳐지며, 더욱 남쪽에는 "세토 내해"에 면한 "오카야마 평야"가 있다.
"세토 내해"에 떠있는 섬들과 혼슈와 "시코쿠"를 연결하는 "세토 대교" 외에, 이들을 조망할 수 있는 "고지마 반도"의 "와슈우 산","다이센오키 국립공원"에 속하여 있는 "히루젠 고원" 등 오카야마는 풍요로운 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다.
검은 칠을 한 외관을 가진 독특한 "오카야마 성"을 비롯하여 국보인 본전과 배전, 중요 문화재인 호쿠즈이진몬(신의 문)이 있는 "기비쓰 신사" 등의 사적과 역사적인 건조물도 많이 볼 수 있다.
일본 3대 정원의 하나로 유명한 "고라쿠 원"에서는, 정원과 함께 "오카야마 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미야모토 테츠코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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