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온화한 관광지 효고현

효고현은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온화한 "세토내해"를 접해있다.

29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효고 현은 "긴키 지방"의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은 "세토 내해"에, 북쪽은 일본해에 면하고 있다.

현내에는 "세토 내해 국립공원", "산인 해안 국립공원", "롯코 산", "아와지 섬" 등의 경승지 이외에 세계 유산에도 등록된 "히메지 성"을 비롯한 수많은 문화 유산이 남아 있다.

온난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세토 내해 연안"에는 일본 굴지의 무역 항인 "고베 항"이 있는 "고베 시"와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히메지 시" 등의 대도시 외에, 휴양지로 알려진 "롯코 산지" 등이 있다. 현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도시인 "고베 시"는 이국 정서가 넘치는 항구 도시로서, "고베 항"에 떠있는 인공섬, 포트 아일랜드에는 국제 컨벤션 센터가 있다.

또한 동경 135 도의 자오선이 "아카시 시"를 지나며, 일본의 표준시는 이 선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산인 해안 국립공원"에 속하는 일본해 측의 해안선은,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경관을 보이고 있다.

"다지마미호우라 해안"과 "가스미 해안"에서는, 복잡한 해안선과 파도사이에 모습을 드러내는 암초, 동굴의 입구 등 일본해의 거친 파도가 만들어 낸 조형미를 감상할 수도 있다. 미야모토 테츠코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