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사이타마 현은 간토 지방의 중앙부를 차지하는 내륙 현으로, 도쿄도의 북쪽에 인접해 있다.
옛날에는 도쿄도의 대부분의 지역과 함께 "무사시노쿠니"로 불렸으며, 또한 17세기 무렵부터는 대도시 도쿄의 식량공급지로 자리잡는 등 예로부터 도쿄와는 깊은 관계가 있었다.
현 전역이 도쿄도에서 100킬로미터 권내에 있으며, 비즈니스와 생활,문화의 면에서 편리한 지리적 혜택을 입고 있다.
2000년 5월에 "우라와", "요노", "오미야"의 3시에 걸쳐 미래형도시 "사이타마 신도심"이 정비되어 정부의 18개 행정기관이 이전해 오는 등 수도권의 일부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내에는, 교토의 "기온 축제" 등과 함께 일본 3대 "히키야마 축제"중의 하나로 꼽히며 축제용 수레 6대가 웅장한 "지치부 야타이 하야시"에 맞추어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겨울의 "지치부 밤축제"를 비롯하여, 국가의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와시노미야 신사"의 "사이바라 가구라" 등 역사적인 예능도 다수 존재한다. 미야모토 테츠코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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