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이바라키 현은 혼슈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수도 도쿄로부터 약 40 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동부가 태평양에 면하고 있는 이바라키 현은 북부의 산악 지역, 중앙부에서 남부로 뻗은 "간토 평야", 그리고 "도네 강"과 그 지류가 흐르는 지역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현의 북부는, 일본 3 대 폭포의 하나로 손 꼽히는 "후쿠로다 폭포" 등을 거느리는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이다.
현의 중앙에는, 계절에 따라 변화를 보여주는 "쓰쿠바 산"이 "간토 평야"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그 기슭에는 "쓰쿠바 대학"을 비롯한 국가와 민간의 연구기관이 집중된 "쓰쿠바 학원연구도시"가 넓게 펼쳐져 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가스미가우라 호수"에서는 유람선 순항과 농어의 일종인 배스 낚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이고·이다코"에서는 여자 선장이 조정하는 삿파 배를 타고 수로를 유람할 수도 있다. 특히 초여름에는 주위의 창포정원에 창포 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미야모토 테츠코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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