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한일본대사관에 따르면 도쿄 도는 "간토 지방" 서남부와 태평양상의 "이즈 제도", "오가사와라 제도"의 도서부로 구성돼 있다.
세계에서도 많은 인구가 밀집한 도시중의 하나이다. 또 1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일본의 수도이다.
17세기 초에 장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곳에 막부를 연 이래, 거성인 "에도 성"을 중심으로 성을 에워싸듯이 주변에 시민들의 거주지가 전개되어 발전해 온 것으로 알려진다.
1923년의 "간토 대지진",제2차 세계대전 등에 의해 많은 시가지가 폐허가 되었으나 그 때마다 부흥을 이룩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도 도쿄는 세계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세계의 유명 브랜드가 모여있는 "긴자", 불야성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신주쿠", 전통문화의 향기가 남아있는 "아사쿠사", 젊은층 문화의 발신지인 "시부야" 등 대규모 번화가와 함께 컴퓨터 거리 "아키하바라", 일본의 식탁을 책임지는 "쓰키지 시장" 등 가볼 곳이 많다. 미야모토 테츠코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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