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30일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사진출처=연합db |
10월도 어느새 마지막 주말을 맞았네요.
지난 주말에도 지역 곳곳에 오락가락하는 빗방울 때문에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기 어려웠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 주도 토요일에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많은 구름이 끼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5~20㎜로 예상됩니다.
▲ 왼쪽부터 29일(토), 30일(일) 날씨정보 /출처=네이버 홈페이지 |
29일 오전기온은 제주 14도, 부산 13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전주, 강릉 9도, 대전, 청주, 춘천 8도, 서울 6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기온은 부산, 제주 17도, 대구 15도, 광주, 전주, 춘천 14도, 대전, 청주 13도, 서울 12도, 강릉 11도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일요일이 좋겠습니다.
30일 오전기온는 제주 12도, 부산 11도, 대구 7도, 광주, 강릉 6도, 청주, 전주 4도, 서울, 대전 3도, 춘천 1도로 나타났습니다. 오후기온은 부산 19도, 제주 17도, 광주, 대구 16도, 강릉, 전주 15도, 서울, 대전, 청주, 춘천 14도로 예상돼 전날보다 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엔 10도 내외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관리에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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