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네이버 등 16개 출연기업 110억원 지원
7년 미만 창업기업과 벤처확인기업 대상 492개사 선정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3차 육성기업을 모집한다.
민간과 정부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상생협력플랫폼으로 한국전력, 네이버 등 16개 출연기업이 492개사에 11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은 27일부터 ‘상상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통신, 정보통신, 기계, 콘텐츠, 식품, 유통분야 유망 창업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7년 미만 창업기업과 벤처확인기업, 예비창업자다.
3차 모집에서는 한국전력 및 발전6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분야 8개사,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포함해 6개 대기업이 창업기업 발굴에 동참한다.
3차 창업벤처기업 모집은 2016년 하반기 마지막 통합공고로 출연기업별 육성기업 추가모집 수요 발생시 수시로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기업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정부는 민간과 1:1 비율로 400억 규모의 재원을 조성했다. 최종적으로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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