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내달 11일까지 특별 전시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다음달 11일까지 ‘미얀마에서 온 식물 표본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표본으로 보는 미얀마의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이 2013년부터 연구해 온 미얀마 170종의 열대식물 표본을 그 특징과 쓰임을 중심으로 사진으로 쉽게 정리해 전시했다.
말라리아 및 감기의 약재로 사용되는 ‘바우히니아’, 가구나 선반으로 가장 가치있는 티크 목재 중 하나인 ‘텍토나’ 등이 포함돼 있다.
국립수목원에는 ‘아가베’, ‘스타펠리아’, ‘큰극락조화’ 등 남미 및 아프리카 식물의 꽃과 ‘히비스커스’ 등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식물들을 현지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예약입장제로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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