论山市-台湾桃园市签订友好交流协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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论山市-台湾桃园市签订友好交流协议

确定经济、文化、旅游、农业等共同发展方案

  • 승인 2016-10-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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论山市4-H本部和台湾大溪区农会交流30年

两市交流合作有30年,结下深厚友谊,对此论山市市长黄明宣(音)和台湾桃园市市长郑文燦握手言欢。

据透露,将在本月24日,黄明宣以论山市市长,论山市议会会长金亨道(音)为首的论山市代表团对台湾桃园市进行了访问,并且为了务实两市间交流合作的增进工作,同台湾地方政府举行友好交流协议的签订仪式。

桃园市位于中国台湾岛西北部,总人口数达211万人,2014年12月25日升格为台湾的直辖市,全市平均年龄为37岁,是台湾五大“直辖市”中最年轻的城市。

此外,被称为台湾的大门的台北航空也坐落于这里。该市在航空装备、物流仓库、会展中心、云计算等产业发达的台湾,被作为最重要的尖端产业城市,年产值达3兆台币。

论山市与桃园市的友谊始于1986年2月与论山市4-H本部结下的姊妹情缘,到现在为止,已经有30年了。

这次协议中最值得关注的一点是,在初创期,两市注重通过市民社会交流来了解论山-台湾的农业领域的发展状况,但现在是通过农业交流,文化交流等广泛地交流,使两市间建立深厚的友谊。虽然开始是以市民社会的交流,但两市通过30年间的交流,已经扩展成为地方政府进行国际交流的平台,从这一点上看,具有重大历史意义。

本次协定中,两城市达成了共识:促进两城市间在经济贸易、科学、文化、体育、人才和卫生等领域进行多方面交流与合作,谋求共同发展。

论山市计划,以这次相互友好交流协定的签署为契机,通过两市间更密切的关系,进一步坚固两城市间的发展、共生和繁荣构架。凭借两市间的深厚友谊,使得两市间的交流能够长久保持下去。

黄明宣市长表示,“自30年前,桃园市与论山市结下姊妹情缘以来,两市间一直积极进行互访、文化交流等活动,我希望以这次友好交流协定的签订为契机,以后两市间不仅在经济方面进行合作,在民间方面也能够积极进行人力与物资方面的交流。”/李佳欣 媒体学院名誉记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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