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벌곡길 가운데 평촌동 일원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
시는 2013년부터 이 구간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위험구간을 구조변경하는 등 선형개량공사를 벌여왔다.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벌곡길 4차로와 연계해 평촌1동 주민의 불편 해소와 논산 벌곡 방향 차량 교행이 원활해짐은 물론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자의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인근 공업단지 접근성도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음달 완공될 예정인 벌곡길 확장공사 2구간까지 개통되면 대전 가수원에서 논산 벌곡 간 운행시간과 운행거리도 단축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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