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세종보건소에서 주최하는 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국적자조모임이다. 이 프로그램은 2주에 한 번씩 총 6회 동안 진행되고 있다. <사진>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알지 못했던 건강 상식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하다. 또 나의 몸에 대한 건강상의 체크를 하는 시간과 그에 따른 진단 결과에 대해 상담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해 엄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나의 몸에 대해 알 수 있는 건강 상식과 신체활동운동으로 라인댄스, 필라테스, 리듬체조, 영양과 건강으로 요리실습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한국전통요리 교실, 구강건강관리로 아이를 낳고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엄마들을 위한 구강관리, 여러 스트레스가 많은 다문화 엄마들의 정신건강관리, 건강식당관리로 요리실습 등이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기 위해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교육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운동도 하면서 건강한 식당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고, 게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건강한 '세종맘'으로 돼 있을 것이다.
세종=이즈미야마시가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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