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켜주는 이번 교실은 도담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각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아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 모여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어머니들의 관심을 받으며 시작됐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호소하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마련돼 육아를 처음 경험하는 어머니들에게 이은 도움이 됐다.
베베까꿍뮤직 교실에 참가한 한 부모는 “이번 수업으로 인해 센터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무엇보다 육아를 함께 하는 친구들도 만나 함께 고민하고 상담할 수 있게돼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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