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표지 |
대전국토청 시설물 장수명화를 위한 균열관리 매뉴얼 발간
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이 콘크리트 구조물의 적정한 균열관리를 통한 시설물 내구성과 안전성 확보, 수명 연장을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관리 매뉴얼’을 발간, 배포했다.
이 매뉴얼은 교량, 터널, 배수문 등 콘크리트 구조물의 유지·관리 기관과 균열 보수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균열의 발생원인, 보수기준에 따른 공법, 참고자료 등을 정리해 제작했다.
매뉴얼 주요내용으로는 콘크리트 균열 발생 메커니즘과 원인, 균열보수 공법의 종류와 방법 등 공용 중인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보수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았다.
또 균열보수에 사용되는 공법별 재료의 종류, 특성과 품질기준을 추가해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보수 업체의 실무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국토청의 설명이다.
이 책자는 충청권 국토관리사무소(논산, 충주, 예산, 보은)와 타 지방국토관리청,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며 대전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하태옥 건설관리실장은 “매뉴얼이 시설물 유지관리 담당자들의 업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콘크리트 구조물의 생애주기를 연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