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5개국 여성과학기술인 참여 워크숍 열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부하령)는 22일부터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16 KWSE/APNN International Young Woman Scientist Camp&Smart Sister Workshop’을 열었다.
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전마케팅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모여 미래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워크숍에서 25개국 차세대 과학기술인들은 최신의 우수 논문 56편을 발표하고 상호이해와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아태 12개국의 국가별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또 5개 권역별 국내 거주 주한 외국 여성과학기술인 스마트시스터 대표들의 활동 보고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 연구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부하령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세계여성과학기술인들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연구성과 및 활동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연구원,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과학기술 협력사업과 글로벌 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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