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오르니 국내 기름값도 요동

국제유가 오르니 국내 기름값도 요동

  • 승인 2016-10-23 12:09
  • 신문게재 2016-10-23 7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오피넷 휘발유 1432원, 경유 1222원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잠잠했던 국내 기름값도 들썩이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23일 오전 휘발유값은 1432원, 경유는 1222원으로 치솟았다. 일주일전 1418원에 비해 14원 오른 셈이지만,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가 협력 가능성에 추후에도 상승세가 예고되고 있다.

오피넷의 이번주 휘발유 예측가를 살펴보면 서울이 1541원으로 가장 높고 대전 1432원, 부산 1418원, 충남 1430원, 충북 1428원으로 나타났다.

경유가격도 소폭 상승할 예정이다. 서울 1333원, 대전 1222원, 제주 1301원으로 예고됐다.

이번주 대전의 착한 주유소 휘발유는 중구 1342원(SK대전셀프주유소)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덕구(신탄진 주유소) 1355원, 동구(산에너지) 1359원, 유성구(롯데마트 서대전 주유소) 1365원, 서구(봉산주유소) 1374원이다.

경유도 중구(레인보유주유소)지역이 가장 저렴했다. 1147원이고, 동구(산에너지)가 1149원, 대덕구(굿모닝주유소)와 유성구(장대주유소)는 1155원, 서구(굿모닝주유소)가 1157원으로 집계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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