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项行动】荣成:在斑马线上做文明“大文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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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项行动】荣成:在斑马线上做文明“大文章”

  • 승인 2016-10-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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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日,在荣成市教育局门口,行驶中的公交车、出租车看到斑马线旁有行人等候,远远就开始减速,至斑马线前数米刹住,并示意行人先过。

公交车、出租车的主动礼让是荣成市文明交通的一个缩影。如今在荣成,“礼让斑马线”已成为一种社会默契。交警部门数据显示,荣成市现有公交车452辆、公交车司机550人,出租车205辆、出租车驾驶员约400人,目前,城区主干道机动车斑马线的礼让率已达到90%以上,公交车、出租车斑马线让行率达95%以上。

去年9月,荣成市交通部门启动驾驶员礼让斑马线活动,在公交车驾驶员中推行“5321”礼让操作法,即“斑马线前提前50米进行观察,提前30米减速慢行,提前20米车速降至每小时15公里以内,提前10米以内停车”。收到了显著效果。“我们还随时通过车辆前端摄像头检测公交车是否礼让行人,对发现未礼让行人的驾驶员,不仅要进行罚款,还将取消其当月星级驾驶员评选资格。”荣成公交集团指挥调度中心工作人员表示。

荣成市交通部门还成立了督查小组,不定期开展明察暗访,严格处理不文明运营行为,推动文明礼让活动制度化、长效化。
公交车、出租车“礼让斑马线”的举措,带动整个社会加入到文明礼让的行列中来。交警、交通等部门联合举办“爱荣成•从文明出行开始”专项整治行动;市直机关工委在机关事业单位干部职工中,开展“文明出行•我先行”主题活动;教育部门开展宣誓授旗、签名倡议、观摩演练等活动,在全市4万多名中小学生心中播下“礼让斑马线”的种子……

完善的交通设施是文明出行的硬件保障。今年以来,荣成市结合市政工程建设,在主干路安装各类护栏1.2万余米,新增红绿灯43处、减速带400余米、太阳能指示灯74套、标志牌305面、爆闪警示灯42处。结合智慧交通建设,建成智能交通综合管控平台指挥中心,在市区新上24处路口电子警察、23处双向信号控制系统、6处区间测速、2处高点监控及34套违章自动抓拍系统,增设抓拍不礼让斑马线设备25处,加大对不礼让行为的处罚力度。

今年以来,荣成市已查纠各类交通违法行为1600多起,劝导非机动车和行人违规行为8600多起,并将所有不礼让行为作为失信信息纳入全市社会征信管理系统,计入驾驶员个人信用档案。同时,荣成市还在报纸、电视等主流媒体及“中国荣成”“文明荣成”等微信平台开设不文明行为曝光台,起到良好的警示作用。/许瑞双 媒体学院名誉记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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