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외국인고용조사 결과 발표
국내 외국인 취업자 96만2000명
대전ㆍ충남ㆍ북에서 취업한 외국인은 모두 9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6만9000명, 여자는 2만7000명이 지역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라면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이 작년보다 5만1000명 늘어난 142만5000명이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6 외국인고용조사’ 결과로 올해 5월 기준이다.
이들 가운데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96만2000명이고, 전년대비 2만5000명 증가했다. 외국인 고용률은 67.6%로 전년대비 0.7%p 하락, 실업률은 4.2%로 전년대비 0.7%p 하락했다.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재외동포와 유학생은 증가했고 고용률이 높은 비전문취업과 방문취업 감소로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96만2000명 중 남자 63만8000명, 여자는 32만4000명이다. 체류자격별로 보면 비전문취업자가 26만1000명, 방문취업 22만1000명, 재외동포 19만9000명, 영주 8만8000명 순이다.
근무 지역별로는 경기와 인천이 40만3000명 가장 많았고, 서울 20만7000명, 부산과 울산, 경남에 12만2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 44만1000명, 베트남 7만2000명, 비한국계 중국 6만4000명, 북미 4만5000명 순으로 많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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