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부부 50쌍 선정
목혼식이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의 풍습에서 유래됐다.
22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제5회 목혼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목재문화를 정착시키고 부부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2년부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결혼 5년차 부부를 대상으로 접수 받았고 신청자 사연을 토대로 50쌍의 부부가 선정됐다.
숲속웨딩 컨셉의 목혼식 뿐만 아니라 편지와 부부서약서 낭독, 부부가 함께 만드는 목재가구 만들기, 아카펠라 그룹 스노우시티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올해 목혼식 페스티벌은 ‘제7회 유성 국화전시회’와 함께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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