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4호선 영동~추풍령 2공구 21일 개통

승인 2016-10-20 14:54

윤희진 기자

▲ 영동군 황간면 마산교차로 전경

4차로 9.2㎞ 오후 5시 개통… 운행시간 단축ㆍ교통불편 해소

충북 영동군 영동읍 가리에서 황간면 광평리를 연결하는 국도 4호선 영동~추풍령 2공구 도로가 21일 오후 5시부터 개통된다.

2007년 착공한 이 도로는 10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총사업비 1070억원을 투입했으며, 총연장 9.18㎞ 4차로로 건설됐다.

영동~추풍령 2공구 개통으로 운행시간 10분(20→10분), 운행거리 2㎞(11㎞→9㎞)가 단축된다.

또 지역의 명소인 한천팔경의 백미 월류봉, 물한계곡(민주지산) 등 관광활성화는 물론, 황간물류단지로의 접근성도 쉬워진다.

특히,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영동~추풍령 1공구까지 개통되면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의 전 구간이 4차로 확장돼 운행시간과 운행거리가 각각 20분(40→20분), 6㎞(25㎞→18㎞) 단축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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