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에서 낙찰자 결정까지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입찰 참가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기술용역(5억원 미만) 사후 PQ심사 의무화, 종합심사낙찰제 적용대상 공사 심사서류 축소, 실적증명서 FAX와 E-mail 제출 등이다.
K-water는 이번 조치로 입찰심사와 낙찰자 결정기간은 평균 2주, 입찰 참여기업의 비용은 업체별 연간 2억 6억 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종합심사와 용역PQ심사의 100% 전자화를 위해 관련 협회와 시스템 연계 및 업체별 실적 DB구축 등을 장기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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