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단 윤 트리오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윤 트리오와 함께 하는 가을 밤 낭만 콘서트’를 갖는다.
윤 트리오는 이날 콘서트에서 데비드 포퍼의 ‘헝가리 광시곡’, 안토닌 드보르작의 ‘숲의 적막’,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단조 3악장’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을 선사한다.
대전 출신인 윤정희 (바이올리니스트), 야희(첼리스트), 서진(피아니스트) 세 자매로 구성된 윤 트리오는 권위있는 국제 실내악 콩쿨에서 우승을 휩쓸며 차세대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유럽 실내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트리오는 국제 폴란드 브람스 실내악 콩쿨 1위, 국제 이태리 피네룰로 실내악 콩쿨 1위, 국제 뮌헨 ARD 콩쿨 특별상, 하노버 실내악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피아노 트리오’ 등을 수상한 바 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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