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딸 특혜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화여대 입학부터 K스포츠재단의 연결고리까지 정유라씨의 현재까지의 의혹들을 카드뉴스로 정리해봤다.
의혹1 : 2015학년도 이화여대 (승마) 체육특기자로 입학
2015학년도에 입학종목이 11개에서 23개로 확대, 이 과정에서 승마가 포함. 합격생 중 추가된 종목에서 합격한 사람은 정유라씨가 유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혹2 : 정유라씨 수업불참 등으로 재적경고를 받자 최순실씨가 학교를 방문, 의의제기... 그 후 지도교수 교체 및 학칙 개정(6월 16일자)하며 예외규정 만듬.
개정안 ‘국제대회, 연수, 훈련 교육실습 등의 참가에 의한 경우’에는 출석으로 인정‘
학칙 개정으로 독일에서 승마 연수를 받던 정유라씨 출석으로 인정.
의혹3 : 우연의 일치? 특혜일까? 이화여대가 올해 대학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9개 중 8개에 선정되는 등 재정지원사업 '싹쓸이'. (자료: 도종환 민주당 의원)
"전체 사립대학의 절반에 달하는 대학들이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 사업을 하나도 지원받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국가장학금을 제외) 이대는 최다선정의 기록을 세웠음에도 졸속 사업추진으로 이대가 자진해서 사업철회를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의혹4 : 정유라씨의 엉터리 리포트~ 그래도 B
정유라씨 리포트 오타에 인터넷 블로그 그대로 베끼기까지... (김병욱 민주당 의원 리포트 공개)
['해도해도 않되는 망할새끼들에게 쓰는 수법. 왠만하면 비추함', '운동전 몸을스트레칭하기에도 좋고 운동후 뭉ㅊㄴ몸을풀기에도 좋습니다', '마장마술은 1시간의 몸풀기후 시합이 시자괴는데 이때체력적ㅇ로 받쳐주지못하면 시합을잘치르지못학됩니다. 좋은비구력을가지면 2 마리 3마리 경기를띌 수 있고 경험많은선수는 성장합니다']
의혹5 : K스포츠재단은 K승마스포츠 재단?
K스포츠 재단이 정유라씨의 독일 전지훈련 숙소를 구해주기 위해 최소 두 차례 재단 직원을 독일 현지에 파견한 것으로 확인.(한겨레 단독)
또 최순실씨와 가까운 체육계 인사들은 “최씨가 오래전부터 딸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단을 만들겠다고 말해왔다”고 보도.
정유라씨의 이대 내 학생들이 제기한 의혹이 2천건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태 의원의 말처럼 "도대체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누구인데, 나라를 불신과 불통의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정작 당사자는 말 한마디 없는 것인지...“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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