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여성 및 상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과 취·창업 정보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관계 강화 등 각종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에 기여한 전(前)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몽골 통역사인 짤보강치맥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짤보강치맥씨는 “지금까지 한 노력에 대해 상을 준 것 같아 기분이 좋고, 현재 몽골에서 요양병원 의사로 일하고 있는데,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안희=다문화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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