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20일 오후 2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유방암 환우 및 가족, 유방암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유방·갑상선 무료 초음파 검진 서비스도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이진아 교수의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김봉균 교수의 ‘유방암의 항암치료 및 부작용’ △선우영 교수의 ‘유방암 환자의 식이’를 주제로 열리며, 유방암 환우의 ‘유방암 극복기’도 직접 들을 수 있다.
선우영 대전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는 “유방암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치료성적 또한 좋아져 정복할 수 있는 암이 되어가고 있다”며 “대전성모병병 유방외과는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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