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은 세계 화훼 관련 85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동경플라워엑스포에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화훼농협과 협력해 자체개발한 백색 대국 영롱을 소개했다.<사진>
일본에서는 연간 10억 송이의 국화가 소비되고 있는데, 영롱은 줄기가 굵은데다 잎이 두껍고 꽃잎이 깨끗해 인기를 얻었다. 수명이 좋아 일본 추분절이나 연말을 맞아 수출에 알맞다는 평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동경플라워엑스포를 계기로 연간 120만 송이의 일본 꽂이꽃 수출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현재 3곳에서 국산 국화 신품종 시범 포를 운영 중으로 재배량 85%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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