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해 친환경농산물 전시ㆍ홍보, 로컬푸드 급식체험, 학교급식과 쌀중심 식습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체험행사로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친환경쌀을 이용해 전통장 만들기, 떡메치기, 쌀강정 만들기, 추수체험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식생활 교육을 돕고,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제고했다.
군은 관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72개교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재료 전 품목을 취급, 전국 최초 민ㆍ관 협력 거버넌스 형태로 학교 급식지원센터를 직접 직영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현재 82개 기관단체 819명이 센터를 벤치마킹 하는 등 홍성군만의 특색 있고 독창적인 모델로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재료 안전성검사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이 확대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홍성=유희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