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논산시장 |
15일 논산에서 열린 제26회 민속대제전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선수들에게 부상 없는 정정당당한 경기를 치를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황 시장은 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한 후에는 논산 자랑에 나섰다. 그는 “육군 훈련소가 있는 논산은 국민 모두의 마음의 고향일 것”이라며 “아들과 남자친구, 동생들이 군에 입대할 때 논산을 찾아 눈물을 흘리고 정을 나눈 기억이 모두 있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 중기 국가 경제를 이끌었던 예와 충절의 고장 논산은 계백과 5000여 명의 결사대가 황산벌 전투를 한 곳”이라며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강경 젓갈을 맛보시고 논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문화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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