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이 13일 신관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2018년 4월 준공
비만ㆍ두피 등 신규 진료센터 개설 운영
대전대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오민석)은 13일 둔산동 부지 현장에서 신관 증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용철 대전대 총장, 박충화 대외협력 및 경영부총장, 허옥군 사무처장, 오민석 둔산한방병원장, 이종성 삼양건설산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 공사 개요 보고, 설계 콘셉트 설명, 병원장 및 시공사 대표 인사,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신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 건축면적 1만 193㎡(36만 89평) 규모로 오는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신관에는 미병센터, 비만센터, 두피센터 등 신규 진료센터를 개설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게 되며,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이전해 국책사업 과제 등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병상 수는 기존 132병상에서 160병상 규모로 확장, 더 많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민석 둔산한방병원장은 “신관 증축을 통해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갖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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