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전 곳곳 문화행사 풍성

  • 정치/행정
  • 대전

10월 대전 곳곳 문화행사 풍성

  • 승인 2016-10-13 15:57
  • 신문게재 2016-10-13 2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15일 충남대 종합운동장에서 시민생활대축전 개최
22일 엑스포시민광장 등서 사이언스 페스티벌
28일엔 16개국 4100여종 와인 맛볼 와인페어 열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대전 곳곳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민생활대축전이 오는 15일 충남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생활대축전은 5개구 전 시민이 함께하는 유일한 행사로서 검도와 궁도, 게이트볼 등 36개 종목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 대덕연구개발특구 일원에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펼쳐진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달 탐사관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등 체험 시설을 강화하고, 국제과학교류전과 출연연구기관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특구 구성원과 타 지역의 참여가 넓어질 것이라는 게 시의 기대다.

22일부터 23일까지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는 시체육회 주최로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부 40개팀 등 전국 100여 개팀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용선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의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행사장에 푸드트럭 배치와 프리마켓,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인문학콘서트도 마련,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28일부터는 30일까지는 대전무역전시관과 한빛광장에서 대전국제 와인페어가 열린다.

시는 그간 전문가나 비즈니스 지향적으로 행사가 열렸다는 지적을 감안, 와인시음과 문화공연을 결합한 와인문화의 밤 행사 및 와인아카데미, 와인경매 기부이벤트 등 시민 참여와 공익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와인페어에는 16개국 194개 부스가 설치돼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 출품와인 4100여종을 포함 최대 5000여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와인을 소재로 한 예술작품도 전시된다.

이 곳에서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도 열려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