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아산 한마음야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볼에 출전한 대전전자디자인고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는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12일에 임 사무처장은 계룡에서 열리는 펜싱장을 방문한 데 이어 청양과 예산을 방문해 복싱과 예상밖에 선전하고 있는 럭비 선수단을 찾아가 선전을 다짐했다.
임 사무처장은 이날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내내 전국체전이 열리는 충남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각 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전념했다.
체육관이 충남 여러지역에 분포돼 있다보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임 사무처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뛰어다녀도 선수들의 노력에 비하면 부족하다. 선수들이 성적보다는 자기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역할인 만큼 즐기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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