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면접에 관련된 매너, 에티켓에 대해 배우고 출석한 12명을 6명씩 2조로 나눠서 면접 연습을 하고 참가자들이 실수한 것들을 지적받으며 주의를 받았다.
그 다음 오전 11시 35분부터 오후에 있을 PT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어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설문조사에 맞게 각자 다른 PT 면접 주제가 배당되었고 40분이라는 시간동안 PT 면접을 할 전지에다 자신의 발표 자료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2분 이내로 할 것이라고 했고 오로지 전지 1장만이 제공되었다. 또한 핸드폰으로 검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지를 나눠주기 전에 참가자들의 핸드폰을 먼저 거두어갔다.
PT 면접 준비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면접실습을 했다. 6명씩 2조로 나누어서 한 조가 3층에서 면접을 볼 때 다른 한 조는 2층에서 면접을 보는 식으로 진행되었고 역시나 면접이 끝날 때마다 잘못된 점에 대한 지적을 받고 주의사항을 들었다.
오후 5시에 면접훈련이 다 끝났고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서 아라 에듀테인먼트에서 나눠준 기념품 연필과 향을 받고 작은 종이에다 자신에게 하는 말을 적고 완전히 마쳤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필자가 면접에서 하는 실수와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고 제대로 고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지원한 필자의 선택은 결코 틀리지 않았던 것이다. 끝까지 훈련을 받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영광된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박상민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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