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치안보고 #12]

  • 국제
  • 명예기자 뉴스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치안보고 #12]

-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실태 아직은 미비

  • 승인 2016-10-12 14:59
  •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대전 팀은 유성구 봉명동, 장대동 일대에서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집 실태 점검 활동을 가졌다.

유성구 봉명동 일대를 순찰하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편의점여성안심지킴이집 이 얼마나 시행되는 지를 조사해보았다. 여성안심지킴이 집은 무서운 밤길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시 여성들은 늦은 밤 쉽게 피해자 가 될 가능성이 높고 야간에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으로 대피해 설치된 비상벨을 누거나 작동하면 근쳐 지구대에서 경찰 출동으로 이어진다. 지역사회 내 민간자원(편의점)과 경찰을 연계·활용하는 일종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편의점이 여성대상 범죄예방과 여성안심귀가 환경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유성구 봉명동 일대 약 6개정도의 편의점을 조사해봤지만 실시하고 있는 편의점은 절반에 다다랐고 실제로 시행을 하고 있는 곳도 편의점 외부에 홍보가 없어서 이곳이 안전 벨이 있는지 없는지도 일반 시민들은 모르는 등 아직은 많이 미비 해 보였다.

박범진(우송대)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대전에서도 서구나 대덕구는 뉴스 기사를 보니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업무협약을 맺는 등의 노력을 보이고 있는데 아직 유성구가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고 하며 ‘범죄는 범인을 잡는 것보다 애초에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며 우리 희망씨앗대학생봉사단의 활동을 통해서 유성구가 조금이라도 안전해 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성지영(대전대)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이번활동에선 봉명동 일대 순찰활동과 더불어 안전편의점 실태조사를 위해 근처 편의점마다 들어가서 현재 그 편의점에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서와 바로 연결되는 핫라인이나 가능한 조취에 대해 물어보았다’ 고 하며 ‘생각보다 많은 편의점이 시, 구청이나 경찰서에서 관리되어 경찰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장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편의점 본사에서 설치한 전화기, 발판 정도만 있을 뿐 장치가 잘 마련돼 있지 못한 것 같다’ ./-박범진 미디어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