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강원영동, 경북동해안 ‘비’소식 5~20㎜…오전 ‘쌀쌀’ 오후 ‘선선’ 일교차 주의

▲ 12일은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12일인 수요일은 오전에 중부지방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후에도 연무, 박무로 남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동해안 지역엔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에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인데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고기압에 영향권에서 대기가 안정돼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울릉도, 독도가 5~20㎜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오전기온은 제주 17도, 부산 15도, 광주 13도, 대전, 청주, 전주, 대구, 강릉 12도, 서울, 춘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오후기온은 부산 23도, 대구, 광주 22도, 대전, 제주, 춘천 21도, 서울, 청주, 전주 20도로 나타나 10도 내외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예정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