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시즌에도 2위 그쳐 1.06%p 차…‘오버워치’ 한 달 넘게 1위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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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시즌에도 2위 그쳐 1.06%p 차…‘오버워치’ 한 달 넘게 1위 ‘독주’

  • 승인 2016-10-11 16:47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10월 1주차(10월 3일~10월 9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8월 5주차 이후 왕좌를 재탈환한 ‘오버워치’가 9월부터 단 한 번도 왕좌 자리를 내주지 않고 10월 1주차에도 1위를 유지했다. 또 일부 순위 변동이 있었지만 상위 20위에서 낙오된 게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10월 1주차에서 '오버워치'가 1위를 지켜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0월 1주차에서 '오버워치'가 1위를 지켜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9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6년 10월 1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오버워치’가 28.25% 점유율로 1위를 지켜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7.19%로 2위, ‘피파온라인3’은 9.35%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63%)’, ‘던전앤파이터(3.67%)’, ‘스타크래프트(2.58%)’, ‘리니지(2.16%)’ 순이다.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가 꾸준히 도합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1.06%p 차이로 순위가 엇갈렸다. 9월 5주차엔 0.59%p 차이를 보여 매주 아슬아슬한 1위 경쟁이 치열하다.

▲ 10월 1주차 게임순위 나열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0월 1주차 게임순위 나열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10월 1주차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전체 20위 가운데 여섯 게임만을 제외하고는 전주대비 증감률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공휴일인 개천절이 포함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카트라이더’는 전주대비 47.01% 증가해 두 계단 오른 17위에 랭크됐고, 리니지는 44.5% 증가해 한 단계 더 높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대비 증감률이 감소한 게임으로는 ‘디아블로3’이 22.26%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메이플스토리’ 2.68%, ‘블레이드&소울’ 0.75%, ‘스페셜포스’ 0.45%, ‘리니지2’ 0.16%,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0.15%로 각각 감소했다.

▲ 'EOS온라인'이 10월 1주차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됐다. 사진출처=EOS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 'EOS온라인'이 10월 1주차 주간 핫 게임에 선정됐다. 사진출처=EOS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주간 핫 게임 : 'EOS(에오스)온라인'
2013년 9월 11일 유저들에게 처음 선 보인 ‘EOS(에오스)온라인’은 출시 후 유저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MMORPG 게임이다. 하지만 시즌제 콘텐츠에 대한 불만과 퍼브리셔 악재가 겹치면서 갑작스럽게 서비스를 종료 바 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오는 13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EOS’는 신 캐릭터 ‘팔라딘’과 함께 던전, 빠른 사냥 등 강점을 강화하고, 레벨 제한 등의 게이머의 불만을 샀던 요소들을 개선했다. ‘EOS온라인'은 10월 1주차 순위로 24위에 랭크돼 정식오픈 이후 순위권 상승에 탄력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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