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대전 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역 일대여성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을 진행 중이다. 요즘 들어 늘고 있는 여성 범죄 ‘강남역 살인사건’ ‘묻지 마 폭행’ 등으로 심리사회적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서 야간에 유흥가나 골목길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구 봉명동 일대를 순찰하며 범죄우범지역 이나 어두운 지역 등을 순찰하며 가시적 여성 범죄를 예방하는데 힘썼으며 순찰지역이 대학로 근처나 유흥가 가 밀집된 지역이라서 야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므로 야간에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범죄율이 조금이나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재경(대전대)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대학생 치안 봉사단 발대식 이후 실제로 우리가 직접 유성 봉명동 일대를 야간에 순찰하며 주변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시민들이 어떤 곳에서 불안감을 느낄지 확인하며 순찰을 하였다’ 고 하며 ‘생각 보다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활동을 하였고 불이 안 들어오는 가로등이 많았으며 산책로 에는 주로 여성이나 노약자분들이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실제 내가 이런 곳을 혼자가면 무섭겠구나, 불안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냥 길거리를 걸어갈 때는 별생각 없이 지나쳤던 곳이 대학생 치한 봉사단이 되어 불안요소를 찾으며 길을 나서니 완전 달라보였다’ 고 한다.
백승목(목원대)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학생은 ‘범죄는 동기가 부여된 범죄자가 사회적, 신체적 약자인 대상을 만나 보호의 부재라는 범죄기회가 충족 되었을 때 발생할 확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고 하며 ‘우리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은 이런 범죄유발 요소 중 대전시민의 보호자가 되어 유성구 봉명동 일대를 직접 순찰하여 잠재적 범죄기회를 막는 활동을 수행하며 이와 동시에 주변 환경에 대한 지리적인정보 수집을 수행하였는데 이는 대전광역시 더 나아가 우리가 사는 동네가 환경을 통해 시민들의 보호자의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활동들이 기대된다’ 고 한다./박범진 미디어아카데미 명예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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