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최우수상 7명 선정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최우수상 7명 선정

  • 승인 2016-10-10 15:11
  • 신문게재 2016-10-10 20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현충사관리소 3개월간 공모

총 256편 응모… 일반부 민혜숙씨 영예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의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가 지난 6~8월까지 3개월간 주최한 공모전으로 총 7명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국보 제76호 난중일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256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독후감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뽑힌 민혜숙 씨의 ‘사람이 사는 길’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이순신의 택한 사람다움의 길은 누구든 갈 수 있지만 아무나 함부로 갈 수 없다는 점을 냉철히 짚었다”고 평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으로 문화상품권을 시상하고 별도의 시상식 없이 상장과 상금을 개별적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2017년 4월 거행되는 제427회 이충무공탄신기념행사에 시민제관과 주요인사로 초청된다.

이번 공모전의 대표 수상작들은 난중일기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 게재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주요 수상자들

▲ 민혜숙 씨(독후감 일반부, 충남 논산시)

▲ 나영식 씨(유적답사기 일반부, 대구 달서구)

▲ 강우림 학생(독후감 고등부, 목포 덕인고)

▲ 소유진 학생(독후감 중등부, 충남 논산여중)

▲ 김선 학생(답사기 중등부, 인천 채드윅국제학교)

▲ 엄태웅 학생(독후감 초등부, 경기 화성벌말초)

▲ 주현준 학생(답사기 초등부, 부산 위봉초)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2.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5.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5.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