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주말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1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주말 66만702명, 누적관객 199만81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45주 연속 선정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원작 소설을 거장 ‘팀 버튼’이 영화한 한 것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뽑혀왔다. 꾸준한 입소문으로 개천절 이후부터 8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미스터리 판타지인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 죽음의 단서를 쫒던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보이지 않는 적 ‘할로게스트’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맨 인더 다크’로 지난 6일 ‘아수라’를 따돌린 후 4일째 2위자리를 굳건히 하고있다. 주말에만 39만2357명, 누적관객 56만8025명을 기록중이다. 기대를 모았던 ‘아수라’는 주말 20만7426명을 기록하며 240만을 돌파했다.
이어 박스오피스 4위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13만8793명(누적 62만5195명), 5위는 ‘럭키’ 12만5949명(누적 14만2690명), 6위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9만7942명(누적 53만2988명), 7위는 ‘밀정’ 5만6433명(누적 745만8879명), 8위는 ‘죽여주는 여자’ 3만2471명(누적 4만3977명), 9위는 ‘그물’ 2만7177명(누적 3만5378명), 10위는 ‘피터와 드래곤’ 1만8184명(누적 8만8276명)등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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