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능형 화재감시 시스템’ 은 행복도시에 입주한 주민과 각종 시설물 및 도시 내 산림자원을 대형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수산과 전월산에 각 1대씩 설치된 ‘지능형 화재감시 시스템’은 1.5km 떨어진 곳에서도 특정온도 이상의 열원을 자동으로 감지해 세종소방본부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이 가능하다.
행복도시 내 주요 지점 및 공원, 산림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즉시 초동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지능형 화재감시 열영상카메라 설치를 통해 행복도시 내 각종 화재 발생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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