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세련미 돋보여… 흥행 조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블랙오닉스’ 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추가모델로 검정 색상의 블랙오닉스가 출시됐다.
앞서 미국과 인도에서는 블랙오닉스 모델을 출시했지만, 국내에선 내놓지 않았다.
블랙오닉스는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리콜 후 새롭게 공급된 제품에 적용된 색상으로,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고급스러운 세련미와 탁월한 블랙 색상의 깊이감까지 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지역 판매점 관계자는 “5대의 블랙오닉스 제품이 들어오자마자 한 시간만에 3대가 팔렸다”며 “리콜 악재를 충분히 덜어내고도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노트7은 일반판매 재개 이틀 만에 3만대가 넘는 등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블랙오닉스를 활용한 신규 인쇄 광고를 시작했다.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응모 받아 제작된 이번 광고는 수영장에서 갤럭시노트7으로 딸의 사진을 찍어준 아빠 이야기와 갤럭시 노트7의 S펜으로 회사일로 바쁜 아빠를 그린 딸의 에피소드의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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