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인 8일은 남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합뉴스 |
10월의 두 번째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오락가락 하는 빗방울 때문에 나들이 계획 세우기 어려우셨을텐데요. 이번 주말에도 토요일 오전에는 비소식이 예고돼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8일은 남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2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오전 중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8일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 입니다.
▲ 주말 날씨 /네이버 화면 캡처 |
한글날이자 9일인 일요일은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나들이 계획이 있으시다면 일요일이 좋겠지만 기온이 떨어져 겉옷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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